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예술감독에 '차재' 위촉

박지현 2022. 5. 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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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강원트리엔날레운영실은 올 해부터 3년 동안 평창에서 열릴 강원트리엔날레 첫 행사인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의 예술감독으로 차재(42)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차재 감독은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의 주제 도출과 작가 섭외를 비롯한 프로젝트 기획 등 전시 콘텐츠 관련 전 과정을 총괄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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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예술감독 /사진=강원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강원문화재단 강원트리엔날레운영실은 올 해부터 3년 동안 평창에서 열릴 강원트리엔날레 첫 행사인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의 예술감독으로 차재(42)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는 오는 9월 강원도 평창군 진부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차재 예술감독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 일본에서 건축을 기반으로 한 지역과 공간, 경험, 예술을 연결시키는 활동을 이어오다 제일기획 브랜드 익스피어리언스 크리에이티브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역 공간 크리에이티브 전문 기업 '스튜디오 mmer(studio mmer)'의 대표를 맡고 있다.

차재 감독은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의 주제 도출과 작가 섭외를 비롯한 프로젝트 기획 등 전시 콘텐츠 관련 전 과정을 총괄기획할 예정이다.

차재 예술감독은 "강원트리엔날레는 예술 활동 자체도 중요하지만 '자연과 공간'이라는 배경과 '주민과 지역'을 주제로 하는 운영콘텐츠가 더 중요하다"라며 "유휴상태의 자원과 고유의 지역 문화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문화예술기획과 건축가로서 전문가 역량을 한껏 발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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