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버스 사고 후 한 달 만 촬영 재개

박수인 2022. 5. 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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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버스 사고 후 촬영을 재개했다.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사 측은 5월 11일 뉴스엔에 "최근 촬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촬영팀은 3월 31일 오전 버스를 타고 파주 스튜디오로 향하던 중 경기도 파주 문산 방향 자유로에서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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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 버스 사고 후 촬영을 재개했다.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제작사 측은 5월 11일 뉴스엔에 "최근 촬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버스 사고 이후 약 한 달 여 만이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촬영팀은 3월 31일 오전 버스를 타고 파주 스튜디오로 향하던 중 경기도 파주 문산 방향 자유로에서 덤프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버스에는 연출부 PD와 스태프 등 10인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스태프 중 한 명이 사망했고 세 명이 응급상황에 놓였다. 당시 배우 김민재, 김향기, 이상이 등은 개인 SNS를 통해 지정 헌혈을 부탁하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현재 스태프들은 통원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며 제작사 측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이 있는 스태프들의 심리 상담 및 치료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잘나가던 내의원 의관 유세풍(김민재)이 궁중 음모에 휘말려 쫓겨나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마을의 계지한(김상경)과 서은우(김향기)를 만나며 진정한 심의(心醫)로 거듭난다는 이야기. 배우 김민재, 김상경, 김향기 등이 출연한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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