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1년4개월 만 컴백, 자작곡으로 채워" [N현장]

김민지 기자 2022. 5. 11.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세운이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웠다고 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신한 플레이 스퀘어에서 진행된 정세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웨어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정세운은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웨어 이즈 마이 가든!'은 청춘의 희망을 노래하는 앨범으로, 그동안 끊임없이 성장의 커리어를 쌓아온 정세운이 온전히 자신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정세운이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웠다고 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로 신한 플레이 스퀘어에서 진행된 정세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웨어 이즈 마이 가든!'(Where is my Garde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정세운은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정세운은 "1년4개월 만에 나온 앨범"이라며 "자작곡 6곡이 수록돼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앨범을 낼 때 내가 재밌다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그런 곡들로 앨범을 채워서 내게 된다"라며 "이번에도 재밌고 즐거운 곡들로 잔뜩 담아서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웨어 이즈 마이 가든!'은 청춘의 희망을 노래하는 앨범으로, 그동안 끊임없이 성장의 커리어를 쌓아온 정세운이 온전히 자신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때론 담백하게, 때론 날카롭게 감정에 스며들고, 특유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은 여러 장르와 어우러져 다양한 감상이 가능하게 한다.

타이틀곡 '롤러 코스터'(Roller Coaster)는 정세운 특유의 가성이 돋보이는 펑키한 곡이다. 롤러코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고된 현실에 빗댄 가사가 과장없이 현실적인 위로를 건넨다. '히트곡 작사가'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안식처인 정원으로 초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든'(Garden)을 시작으로, 지친 삶에서 잠깐이라도 여유를 찾자는 '10분', 하루종일 한 사람만 생각하며 몰두하는 장면을 책으로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북'(Book), 현실에 발이 닿지 않은 것처럼 허황되고 붕 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안은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을 표현한 '널디'(Nerdy), 네오소울을 기반으로 한 반복되는 프레이즈 속에, 작은 반항 같은 기타 라인의 자유로움이 곡의 주제를 관통하는 '풀 미 다운'(Pull me down)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멜로디로 잔잔하게 가슴을 저미고, 노랫말은 진솔하면서도 소박해 위로와 치유 그 이상의 의미를 전한다. 정세운은 자극없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들로 채워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세운 미니 5집 '웨어 이즈 마이 가든!'은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