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109년 역사 최초로 '흑인 여성' 이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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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09년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 이사가 탄생했습니다.
미 상원은 현지시각 10일 리사 쿡 미시간주립대 교수를 연준 이사로 인준했습니다.
리사 쿡은 연준의 첫 흑인 여성 이사가 됐습니다.
쿡 이사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했고, 오바마 행정부와 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수위원회에도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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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의 109년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여성 이사가 탄생했습니다.
미 상원은 현지시각 10일 리사 쿡 미시간주립대 교수를 연준 이사로 인준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50석씩 양분한 상원에서 인준 투표 결과 50대 50으로 동률이 나왔으나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해 가결됐습니다.
리사 쿡은 연준의 첫 흑인 여성 이사가 됐습니다. 그동안 연준에 흑인 이사가 3명 있었으나 모두 남성이었습니다.
쿡 이사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했고, 오바마 행정부와 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수위원회에도 참여했습니다.
쿡 신임 이사의 임기는 2024년 1월까지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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