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싸이퍼 "'비의 아이들'로서 강력한 퍼포먼스 보여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비(정지훈)의 아이들'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7인조 그룹 싸이퍼(Ciipher)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싸이퍼는 11일 서울 중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연 새 음반 쇼케이스에서 "8개월이란 공백기 동안 멤버들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면서 만든 음반이라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싸이퍼의 미니 3집 '더 코드'(THE CODE)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여정을 그린 음반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가수 비(정지훈)의 아이들'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7인조 그룹 싸이퍼(Ciipher)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싸이퍼는 11일 서울 중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연 새 음반 쇼케이스에서 "8개월이란 공백기 동안 멤버들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하면서 만든 음반이라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싸이퍼의 미니 3집 '더 코드'(THE CODE)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여정을 그린 음반이다.
'암호를 가진 자들'이란 그룹명의 뜻을 잘 살린 음반에는 타이틀곡 '페임'(Fame)을 비롯해 '슬램 더 도어'(Slam The Door), '온 어 하이웨이'(On A Highway) 등 6곡이 담겼다.
리더 현빈은 "우리만의 색깔을 찾는 게 이번 음반의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페임'은 팝 장르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다. 일곱 멤버의 청량한 목소리에 리듬감 있는 랩이 더해진 노래로 멤버 케이타와 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원은 타이틀곡에 대해 "'페임'은 끝이 보이지 않는 미로를 지나 암호를 해독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가겠다는 싸이퍼 세계관의 첫 단계"라고 소개했다.
싸이퍼는 이번 음반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팝을 기반으로 록, 재즈,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멤버들은 이번 음반을 통해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느낄 수 있으리라 자신했다.
현빈은 "그동안 대중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익숙한 이미지를 내세웠다면 이번에는 '비의 아이들'이란 걸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강력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싸이퍼만의 장점으로 "'자체 제작돌'로 우리만의 노래를 풀어갈 수 있다"며 "무대에서 우리만의 이야기로 (팬들에게) 솔직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는 '싸이퍼의 아버지' 비가 참석해 응원을 전했다.
비는 무대와 떨어진 행사장 뒤편에서 멤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신곡 무대 때는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기도 했다.
현빈은 이날 행사 사회를 맡은 KCM과 비를 언급하며 "두 분의 존재만으로도 큰 버팀목이 된다"며 "특히 정지훈 대표님은 항상 모니터링하면서 전폭적으로 지원해준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승진하고 상 받은 날…역주행에 회사 동료들 함께 참변(종합2보) | 연합뉴스
- 하천변서 술 마시고 운전대 잡았다가…모두 지켜본 CCTV에 덜미 | 연합뉴스
- 스포츠윤리센터, SON축구아카데미 들여다본다…사전 조사 시작 | 연합뉴스
- '대전시의원이 총선 캠프 직원 추행' 신고…경찰 조사(종합2보) | 연합뉴스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맡다 숨진 강상욱 판사 순직 인정 | 연합뉴스
- "내가 거기 있었을 수도…" 시청역 역주행 사고현장 찾아 추모 | 연합뉴스
- 고령 운전자 많은 日,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탑재 의무화 추진 | 연합뉴스
- 컴포즈커피, 필리핀 패스트푸드 업체에 팔린다…몸값 4천700억원(종합2보) | 연합뉴스
- '푸바오' 판다기지 "반려동물 동반 금지…앞으로 가방도 검사" | 연합뉴스
- 우도 전기 오토바이 대여점 잇단 화재…원인은 리튬 배터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