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대환대출 진단 서비스' 이용자, 금리 3.8%p 낮췄다

핀다는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로 대출을 갈아탄 고객들이 평균 3.8%포인트 가량 금리를 낮췄다고 11일 밝혔다. (핀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핀다는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로 대출을 갈아탄 고객들이 평균 3.8%포인트 가량 금리를 낮췄다고 11일 밝혔다.

'대환대출 진단'은 핀다에서 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후 더 좋은 조건의 대출 상품이 있는지 조회를 권유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8월 출시됐다.

핀다에 따르면 이용자 10명 중 9명(89.9%)은 '대환대출 진단' 알림 기능을 활용해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57%는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 평균적으로 3.8%p 금리를 낮추고 한도를 1296만원 높인 것으로 집계됐다.

핀다에서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대환대출'이 목적인 비율은 25%로 나타났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대환대출 진단 알림 서비스는 핀다에서 더 넓은 선택지를 통해 불필요한 이자 비용을 최소화하고,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기능이니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고 혜택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yu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