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으로 만나요" 래퍼 뱃사공, 이용진도 인정한 SNS 만남 전문가? ('바달입')[종합]

연휘선 2022. 5. 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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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뱃사공이 'DM연애' 전문가를 자처했다.

뱃사공은 'DM연애' 전문가로 소개돼 '바달입' 멤버들의 이목을 끌었다.

뱃사공이 가비를 비롯한 댄서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댄서 분들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하냐"라고 말했고, 이에 이용진이 "너 잘하는 거 해라. DM 보내 봐라"라고 말한 것.

앞서 뱃사공은 '바달입'을 통해 SNS로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 만남을 이뤄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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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래퍼 뱃사공이 'DM연애' 전문가를 자처했다.

지난달 12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에서는 '바퀴 달린 입(약칭 바달입)' 9회로 '누구(?) 덕분에 오들도 참 곽스러운 토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코미디언 이용진을 필두로 고정 멤버인 유튜버 곽튜브와 뱃사공이 게스트로 참석한 댄서 가비와 함께 연애에 대한 밸런스 토크를 나눴다. 그 중에서도 SNS를 통한 'DM만남'에 대한 주제가 등장했다. 

뱃사공은 'DM연애' 전문가로 소개돼 '바달입' 멤버들의 이목을 끌었다. 뱃사공이 가비를 비롯한 댄서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댄서 분들 만나려면 어디로 가야 하냐"라고 말했고, 이에 이용진이 "너 잘하는 거 해라. DM 보내 봐라"라고 말한 것. 

앞서 뱃사공은 '바달입'을 통해 SNS로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 만남을 이뤄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던 바. 뱃사공은 "해시태그에 #힙합댄서 치면 되냐"라고 물으며 진지하게 SNS를 통해 DM으로 댄서들을 만나고 싶어 하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곽튜브는 "진짜로 (DM연애를) 하시는 구나. 농담인 줄 알았다"라며 놀랐다. 이용진은 뱃사공을 가리키며 "얘만큼 방송 진정성 있게 하는 사람 없다"라며 "방송에서 'DM으로 만나요'라고 하면 진짜 DM으로 만나는 거다"라고 강조했다. 

뱃사공은 "맞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으니까"라고 했다. 이에 곽튜브가 "어쨌든 연예인인데 괜찮냐"라고 하자, 뱃사공은 "나는 기본적으로 연예인이라고 생각하고 산 적이 한번도 없다. 아직도 길바닥에 침 뱉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아직도 GTA처럼 산다"라고 뱃사공의 거칠 것 없는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했다. 

1986년생인 뱃사공은 힙합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온 래퍼다. 2018년 발표한 그룹 리짓군즈 앨범 '탕아'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DJ DOC 이하늘이 설립한 슈퍼잼레코드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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