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보험연수원 '장보고 경제학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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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보험연수원의 청소년 경제 교육 프로그램 '장보고 경제학교' 후원에 나선다.
장보고 경제학교는 보험연수원이 직접 개발·운영하는 문제 해결·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두나무는 보험연수원과 함께 청소년 경제교육 과정인 '두니버스'와 결합한 4차산업혁명 교재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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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대표 "청소년 진로설계 도울 것"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보험연수원의 청소년 경제 교육 프로그램 ‘장보고 경제학교’ 후원에 나선다.
두나무는 11일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이 같은 후원을 한다고 밝혔다. 서울이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수도권 초·중학교, 구청, 구립 도서관에서 올해 약 40여회, 1200명 대상 경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보고 경제학교는 보험연수원이 직접 개발·운영하는 문제 해결·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보험연수원은 3선 국회의원 출신인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원장에 취임한 이후인 작년 9월에 이같은 초·중학교 교육 과정을 선보였다.
보험연수원은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교재를 최근 출간하기도 했다. 두나무는 보험연수원과 함께 청소년 경제교육 과정인 ‘두니버스’와 결합한 4차산업혁명 교재도 준비 중이다. 두나무는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경영 목표에 따라 2024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민병두 원장은 “장보고 경제교육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의 개척자로서 어떤 지도를 그려볼 것인지 구상·제안하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통장이나 증권 계좌를 개설하거나 벼룩시장을 여는 경제교실을 넘어 인구, 자원, 행복, 문학, 미술, 복지 등 다양한 주제와 성장단계별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경제적 사고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두나무는 사회 가치 창출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기관과의 후원 및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며 “올바른 금융 교육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돕고, 미래 인재 육성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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