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이태리, 사극 귀재다운 면모..'박남상'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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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리가 '붉은 단심'에 첫 등장하며 스토리 전개에 힘을 더했다.
이태리는 KBS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박계원(장혁 분)의 아들 박남상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태리는 따뜻한 눈빛과 온화한 말투로 박남상의 캐릭터를 십분 표현해냈다.
한편 올바른 선비이자 관리로 강직한 박남상이 박계원의 조력자가 될지, 대척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K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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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리가 '붉은 단심'에 첫 등장하며 스토리 전개에 힘을 더했다.
이태리는 KBS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박계원(장혁 분)의 아들 박남상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남상은 박계원이 손수 안고, 세상의 시작이라는 남상이라는 이름을 지어줄 만큼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자란 인물이다. 때문에 바른 인품과 온화함, 선비의 강직함까지 가진 관리로 성장했다.
이번 주 방송된 '붉은 단심' 3-4회에서는 이런 박남상의 재목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남상은 거대 권력을 가진 좌의정인 아버지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전하는가 하면 아버지를 감찰하는 강직함을 보여줬다. 또한 난처한 상황에 처한 유정(강한나 분)과 임진사(류승수 분)를 도와주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태리는 공명정대한 관리의 모습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적인 모습이 공존하는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완성시켰다. 또한 이태리는 따뜻한 눈빛과 온화한 말투로 박남상의 캐릭터를 십분 표현해냈다.
최근 이태리는 '붉은 단심' 뿐만 아니라 '태종 이방원'에서 역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는 사극 톤에 어울리는 안정적인 발성과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사극의 귀재 다운 면모를 보여줘 몰입을 높였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KBS '붉은 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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