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당국 "러시아 교착상태..푸틴, 장기전 준비 중"

보도국 2022. 5. 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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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교착 상태에 빠져들었으며, 앞으로 몇 달간 예측하기 힘든 긴장 고조의 시기가 올 수 있다는 미 정보 당국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스콧 베리어 미 국방부 국방정보국 국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묻는 질문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승리하고 있지 않다"며 "일종의 교착 상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 국장은 "돈바스 전투로 전쟁이 확실하게 끝날 것이라고 자신하지 않는다"며 장기전 양상을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장기화한 분쟁을 준비 중이라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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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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