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노선' 신분당선 연장 강남역-신사역 28일 개통한다

유영수 기자 2022. 5. 11.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1일)은 '황금 노선'으로 불리는 신분당선 연장 강남역~신사역 구간이 오는 28일 개통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는 28일 개통되는 신분당선 연장 구간은 강남역에서 신사역에 이르는 2.5km 구간입니다.

연장 구간은 지난 2016년 8월에 착공해, 완공까지 약 5년 9개월이 걸렸습니다.

연장 2단계 구간인 신사~용산 구간은 오는 2026년 착공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11일)은 '황금 노선'으로 불리는 신분당선 연장 강남역~신사역 구간이 오는 28일 개통된다는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승객을 태우지 않은 전동차가 개통 예정 구간을 시험 운행하고 있습니다.

신설된 역사에서는 청소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오는 28일 개통되는 신분당선 연장 구간은 강남역에서 신사역에 이르는 2.5km 구간입니다.

신설 역은 3개에 불과하지만, 모두 환승역이어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신논현역에서 지하철 9호선, 논현역에서 7호선, 신사역에서 3호선으로 각각 갈아탈 수 있습니다.

[이만승/신분당선 이용객 : 공항 쪽이나 저쪽 강서구 쪽으로 갈 때는 임의로 하면 한 10분에서 20분, 많게는 30분까지 시간이 절약되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영 회사 측은 개통되면 수원 광교역에서 서울 신사역까지 약 41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나정/신분당선 이용객 : 논현이나 신사 가는 구간 같은 경우는 너무 많이 정체되는 구간인데, 그 구간을 지하로 통과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장점인 것 같아요.]

연장 구간은 지난 2016년 8월에 착공해, 완공까지 약 5년 9개월이 걸렸습니다.

공사비로는 약 4천300억 원 정도가 들었습니다.

[김응상/(주)새서울철도 건설본부장 : 승객들의 안전이 제일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정위치 정차라든지 또 이례 상황, 재난이 발생했을 때의 반응들 이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연장 2단계 구간인 신사~용산 구간은 오는 2026년 착공될 예정입니다.

---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을 추진 중인 성남시가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안을 변경했습니다.

성남시는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 역을 3개에서 2개로 줄이고, 연장 구간도 80m 축소하는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영수 기자youpec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