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우크라전 이후 처음으로 헬리콥터 11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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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헬리콥터 11대 중 첫 번째 헬기가 10일(현지시간)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로켓을 더 정밀하게 만드는 레이저 유도 장치가 들어 있는 키트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지난 주 발표했다.
이 헬기는 일단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수 지역에서 전장 주변으로 군인들을 이동시키고 광활한 지역의 의료 후송에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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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미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헬리콥터 11대 중 첫 번째 헬기가 10일(현지시간) 인도될 것이라고 밝혔다.
옛 소련제 Mi-17 헬기로 미국의 지원을 받는 정부가 무너지기 전에 한때 아프가니스탄으로 배정된 적이 있다.
헬기는 주로 인력 수송에 사용되지만 근접 공중 지원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로켓과 대포로 무장할 수 있다. 미국은 로켓을 더 정밀하게 만드는 레이저 유도 장치가 들어 있는 키트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가 지난 주 발표했다.
이 헬기는 일단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수 지역에서 전장 주변으로 군인들을 이동시키고 광활한 지역의 의료 후송에 사용될 전망이다.
미 국방부의 한 고위 관리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근거지를 확보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전략 도시인 포파스나를 포함해 돈바스 일부 마을의 지배가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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