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텔 객실서 옷에 불 붙인 20대 남성 입건

박예린 기자 2022. 5. 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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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투숙하다가 옷에 불을 붙여 객실 일부를 태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11일) 현주 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1시 반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5층짜리 모텔에서 투숙하던 중 객실 내에서 본인의 옷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모텔 내부 바닥 일부와 종이상자 등이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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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투숙하다가 옷에 불을 붙여 객실 일부를 태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오늘(11일) 현주 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새벽 1시 반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5층짜리 모텔에서 투숙하던 중 객실 내에서 본인의 옷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모텔 내부 바닥 일부와 종이상자 등이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모텔 2층에 있던 투숙객 9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을 지른 A씨가 직접 소방당국에 "불이 났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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