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1530억원 규모 베트남 현지채권 발행

민선희 기자 2022. 5. 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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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이 2조8천억동 규모(약 1530억원)의 베트남 현지 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발행 채권은 발행금리 4.0%의 2년 만기물 채권으로, 신한베트남은행 진출 29년만의 첫 현지통화 채권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했다"며 "증가하는 현지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가 발행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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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신한은행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이 2조8천억동 규모(약 1530억원)의 베트남 현지 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발행 채권은 발행금리 4.0%의 2년 만기물 채권으로, 신한베트남은행 진출 29년만의 첫 현지통화 채권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4대 국유은행의 1년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5.5%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저금리로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조달했다는 게 시장의 평가"라고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했다"며 "증가하는 현지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가 발행도 고려 중이다"고 말했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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