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 울산 엄원상, K리그1 11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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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의 엄원상이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엄원상은 지난 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25분 교체 투입돼 1골 2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울산의 3대 1 역전승을 이끌어 11라운드 MVP가 됐습니다.
교체 투입 2분 만인 전반 2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빠르게 침투해 찔러준 패스로 레오나르도의 동점 골을 도운 엄원상은 전반 34분 설영우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역전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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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의 엄원상이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엄원상은 지난 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원정경기에서 전반 25분 교체 투입돼 1골 2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울산의 3대 1 역전승을 이끌어 11라운드 MVP가 됐습니다.
교체 투입 2분 만인 전반 2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빠르게 침투해 찔러준 패스로 레오나르도의 동점 골을 도운 엄원상은 전반 34분 설영우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역전 골까지 터뜨렸습니다.
전반 45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레오나르도의 쐐기골을 돕는 등 교체 투입 20분 만에 공격 포인트 3개를 쌓는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강원-울산 경기는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리그 선두를 지킨 울산은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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