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 양다리도 극복한 아내와 러브스토리 "군화 거꾸로 신어"(신발벗고)

박수인 2022. 5. 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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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대철이 양다리를 극복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상민은 최대철에게 "군대 가기 한 달 전 아내를 꼬셔놓고 군대 가서 꺾어신었다고 한다"며 입장표명을 요청했고 탁재훈은 "군화를 꺾어 신었다는 건 다른 사람을 만났다는 거냐. 난 이 얘기는 빠질게"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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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최대철이 양다리를 극복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5월 10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영화 '어부바' 주인공 정준호, 최대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최대철에게 "군대 가기 한 달 전 아내를 꼬셔놓고 군대 가서 꺾어신었다고 한다"며 입장표명을 요청했고 탁재훈은 "군화를 꺾어 신었다는 건 다른 사람을 만났다는 거냐. 난 이 얘기는 빠질게"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대철은 "군대 가기 전에 2살 연상을 만나고 있었다. 3개월 정도 만났는데 친구들이 군대 송별회 해준다고 안양 시내에 나갔다. 길에서 지금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저 여자는 왜 환하게 빛나지?' 했다. '안 되겠다' 싶어서 연락처를 물어봤고 연락처를 받았는데 입대할 때 온다는 거다. 오지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여기(2살 연상 누나)가 오니까. 다행히 안 왔는데 100일 휴가 때 연상 누나를 먼저 만난 거다. 그게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양 시내가 좁으니까 지나가다 본 거다. 그 다음부터는 연락이 안 되더라. (자연스럽게 누나와도 이별하고) 군대 생활을 하고 있다가 제대하는 날 그 친구를 만났다. 자기가 알고 나온 거다. 알고 보니까 (제대일) 5월 29일에 동그라미 쳐놓고 있었다고 하더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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