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피어리스'로 日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 1위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카즈하(왼쪽부터), 김채원, 김가람, 사쿠라, 홍은채, 허윤진이 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데뷔 앨범 ‘FEARLESS’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5.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 앨범이 일본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는 16일 자(집계기간 2~8일)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스트리밍 차트 7위, 디지털 싱글 다운로드 차트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와 동시에 일본 방송사와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은 르세라핌은 현지 음원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데뷔곡 '피어리스'는 라인뮤직 주간 차트(집계기간 4월27일~5월3일)에 17위로 진입했다. 이 곡이 지난 2일 발표된 것을 감안하면 단 이틀 동안의 성적으로 20위권에 안착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11일 발표된 라인뮤직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4~10일)에서는 12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피어리스'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일본 '톱 200' 차트에 161위로 진입한 지 하루 만에 107계단 상승한 54위에 올랐으며 9일 자 차트에서는 17위를 기록했다. 또한,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에 총 5일간 차트인했다. 이 곡은 지난 3일 171위로 진입해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글로벌 톱 200' 차트인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일 SBS MTV '더 쇼'에서 데뷔 8일 만에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