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영상] DFM '유타폰', "부산, 굉장히 좋고 음식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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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 중인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가 대회가 열리는 부산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기우라는 10일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2 MSI 그룹 스테이지 A조 팀 에이스와의 경기 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서 "첫 번째 경기를 이길 수 있어서 안심했다"며 "T1과 사이공 버팔로 전이 남아있는데 긴장해야 할 거 같다"고 답했다.
Q, MSI서 첫 승을 거둔 소감은?
A, 첫 번째 경기를 이길 수 있어서 안심했다.
Q, 팀 에이스의 전력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서 DFM은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는가?
A, 저희 팀 감독인 '카즈' 스즈키 카즈타와 코치 '세로스' 요시다 쿄헤이 그리고 분석가인 '기스모' 아오키 하루히코가 분석을 잘해서 어떤 팀인지 알고 있는 상황서 플레이했기에 게임하기 편했던 거 같다.
Q, '야하롱'과 '하프'가 합류했는데 작년과 전력 비교를 한다면?
A, 두 명이 바뀌어서 시즌을 앞두고 걱정을 많이 했다. 그렇지만 합류한 두 명 모두 LCK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이기에 게임하기 편했다. 팀 분위기도 좋다.
Q, '야하롱'과 '하프' 선수가 스프링 시즌을 한국서 치렀기에 이번에 처음 만났다고 들었다.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은 어땠나?
A, 대회는 온라인이었지만 팬 미팅은 카메라를 키면서 이야기했다. 그때 분위기와 별로 차이가 없었다. 쉽게 팀에 적응할 수 있었다.
Q, 부산에서 지내고 있는데 어떤가? 숙소나 음식 같은 게 어떤지 궁금하다.
A, 굉장히 좋다. 음식도 맛있다. 일본과 가까워서 좋은 장소에서 대회를 치르는 거 같다.
Q, 같은 조에 있는 T1, 사이공 버팔로와 대결하게 됐다.
A, 역시 긴장된다. 지난 경기서 크게 당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긴장해야 할 것이다.
Q, 이번 MSI 목표는 무엇인가?
A, 어디까지 갈 것이라는 목표는 정하지 않았다. 남아있는 경기서 승리하는 게 중요하다. 일단은 럼블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게 목표다.
Q, 최근에 '에비' 선수가 유부남이라는 걸 고백했는데 어떤 생각이 들었나?
A, 조금 놀랍긴 했지만, 나이를 생각한다면 그렇게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앞으로 DFM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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