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월, 잠못드는 청춘을 위해

이선명 기자 2022. 5. 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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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둥글게’ 발매하고 잠 못드는 청춘을 위로한다. 소속사 제공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둥글게’로 돌아온다.

김사월 소속사 유어썸머는 감사월이 11일 오후 6시 싱글 앨범 ‘둥글게’를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김사월은 이본 곡에서 후회와 걱정, 생각으로 가득 찬 오늘의 불안한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김사월은 “잠을 단다는 건 하루하루 죽는 것 아닐까. 잘 죽고 내일 다시 태어나고 싶은데, 과거의 나야 왜 그랬니. 내일은 정신 차리고 저걸 해야 해. 걱정과 생각으로 가득 찬 어두운 방 안에서 빠르게 쿵쿵 뛰는 내 심장을 만져보다 배탈 난 아이에게 하듯 둥글게 쓸어 만져줬다. 내 안에 사는 여리고 순수한 어린아이를 달래 듯, 둥글게, 둥글게”라며 이번 곡을 소개했다.

김사월은 ‘둥글게’로 특유의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야기를 전하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살 계획이다.

함께 공개된 앨범 아트에는 작은 인형을 쓰다듬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인형 모습이 담겨 있어 이번 곡으로 들려 줄 김사월의 위로와 공감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앨범 아트 속 인영은 ‘둥글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도 등장하며 어떠한 의미를 담았는 지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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