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으로 러시아군에 최후 항전중인 아조우스탈 내 군인들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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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76일째인 10일(현지시간)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 내부에서 항전중인 아조우 연대 소속 군인들의 모습이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아조우 연대 소속 군인들은 교전으로 인해 팔과 다리를 잃거나 부상을 당한 모습이었다.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이 장악한 곳으로 아조우스탈 제철소에는 최후 항전 중인 아조우 연대와 100여 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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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76일째인 10일(현지시간)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 내부에서 항전중인 아조우 연대 소속 군인들의 모습이 외신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아조우 연대 소속 군인들은 교전으로 인해 팔과 다리를 잃거나 부상을 당한 모습이었다.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이 장악한 곳으로 아조우스탈 제철소에는 최후 항전 중인 아조우 연대와 100여 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울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지난 9일 TV 인터뷰에서 "아조우스탈에 100명 넘는 민간인이 남아있는 게 확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이날 지난 2월24일 침공 개시 시점부터 전날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사망자 3459명, 부상자 3713명 등 총 7172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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