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배달앱 보다 '북적북적' 식당 찾는 고객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리두기 해제 후 외식을 하는 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는 11일 거리두기 해제 전후 발생된 식당주점 업종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발생된 주점 업종의 매출 비교 결과, 완전 해제 시점의 매출이 해제 전 대비 7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점 업종 매출 분석 결과 여성보다 남성 고객이, 연령대별로는 30대 및 60대 이상 고객의 매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C카드는 11일 거리두기 해제 전후 발생된 식당주점 업종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자료는 3월부터 4월까지 적용된 거리두기 단계(적용 기간, 사적모임 제한 인원수)를 △해제 전(3/1~20, 6인) △1차 해제(3/21~4/3, 8인) △2차 해제(4/4~4/17, 10인) △완전 해제(4/18~4/30) 등 4단계로 구분해 진행됐다.
먼저 식당 업종의 매출을 배달 위주(오프라인 매출 30% 미만), 병행(오프라인 매출 30% 이상~70% 미만), 오프라인 위주(오프라인 매출 70% 이상)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이 결과 완전 해제 시점에 발생된 오프라인 위주 식당의 매출은 해제 전 대비 27% 증가한 반면, 배달 위주 식당의 매출은 12% 감소했다. 이는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오프라인 모임 증가 및 배달 수수료에 부담을 느낀 고객 심리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발생된 주점 업종의 매출 비교 결과, 완전 해제 시점의 매출이 해제 전 대비 7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카드의 매출 증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시간 제한 해제에 따른 회식 및 각종 대면 영업활동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주점 업종 매출 분석 결과 여성보다 남성 고객이, 연령대별로는 30대 및 60대 이상 고객의 매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변형균 AI빅데이터본부장(상무)은 “카드 소비 및 가맹점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금융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매출 기반의 대안 신용평가 정보제공 등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자영업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C카드는 가맹점 매출 및 시장 분석 자료를 금융기관으로 전달해 소상공인이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BizCredit’도 운영 중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이정도면 '흑백요리사' 잔혹사"...고발당한 트리플스타, 폐업한 유비빔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