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보합권..개인 홀로 순매수

김효선 기자 2022. 5. 11.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고있다.

11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2포인트(0.15%) 내린 2592.74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있다.

853.73에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9시 21분 기준 전날보다 6.72포인트(0.78%) 오른 862.86을 기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고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뉴스1

11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2포인트(0.15%) 내린 2592.74를 기록했다. 이날 2586.52에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낙폭을 줄이다가 9시 18분을 기점으로 상승 전환했다. 오전 9시 21분 현재 전날보다 1.31포인트(0.05%) 오른 2597.8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종가 기준 2600선이 붕괴되며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15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5억원, 1343억원을 시장에 매물로 내놓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가 높아지며 반도체,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지만 본격적인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점은 부담”이라면서 “한국 증시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와 관망세가 충돌하며 변동성이 큰 하루를 보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키우고있다. 853.73에 하락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9시 21분 기준 전날보다 6.72포인트(0.78%) 오른 862.8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 홀로 334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억원, 1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0일(현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8%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0.26% 하락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