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北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강력 비난..진지한 협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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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지난 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 비난하며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협상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독일 외무부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독일은 최근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 비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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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美·韓 제의한 회담 수용, CVID 위한 협상 촉구"
유엔 안보리, 한국시간 12일 오전 회의 개최 전망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독일이 지난 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 비난하며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협상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독일 외무부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독일은 최근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 비난한다"고 밝혔다.
독일 외무부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계속적, 노골적으로 위반하고 있는 건 심각히 우려스럽다"고 규탄했다.
이어 "독일은 북한이 국제법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고, 미국과 한국의 회담 제의를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며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CVID)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종료를 위한 진지한 협상에 들어갈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11일 오후 3시(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께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이번 회의는 미국이 요청했으며, 우리 정부도 공개회의를 요청하며 이해 당사국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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