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올라 1,277원대..또 연고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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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이 1,277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6분 현재 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6원 오른 1,277.0원이다.
환율은 1.3원 오른 1,277.7원으로 출발한 뒤 1,279.0원까지 뛰며 4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3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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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11일 장 초반 원/달러 환율이 1,277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6분 현재 달러당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6원 오른 1,277.0원이다.
환율은 1.3원 오른 1,277.7원으로 출발한 뒤 1,279.0원까지 뛰며 4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후 하락해 현재 1,277원 초반대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일단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향후 점점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간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장의 하락분을 일부 되돌리며 상승 마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9.33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9.10원)에서 0.23원 올랐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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