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BQ, 순살 치킨 두 마리에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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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BBQ 치킨 두마리를 주문했는데 10만원이 나왔다는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글쓴이는 "미국 현지에서 배달 앱을 통해 BBQ 치킨을 주문하면 2마리에 10만원"이라며 관련 영수증을 담은 사진 1장(왼쪽)을 게재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북미에서는 치킨 반마리에 2만원 넘을 수 있다", "미국 물가를 생각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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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BBQ 치킨 두마리를 주문했는데 10만원이 나왔다는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진출한 BBQ 치킨 가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미국 현지에서 배달 앱을 통해 BBQ 치킨을 주문하면 2마리에 10만원”이라며 관련 영수증을 담은 사진 1장(왼쪽)을 게재했다.
글쓴이가 공개한 사진에는 뼈 없는 치킨 두마리 가격이 각각 30.99달러(약 3만9543원)와 31.99달러(약 4만819원)에 책정돼있다.
그 외 세금 및 서비스 요금 17.74달러(약 2만2636원)가 추가돼 2마리 주문 금액은 총 80.72달러(약 10만2998원)다.
이 영수증을 본 몇몇 누리꾼은 “3만원짜리 치킨이 미국에서 먹힐지 모르겠다”, “미국 KFC 6조각에 6.99달러(약 8400원)에 비해 비싸다”고 지적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북미에서는 치킨 반마리에 2만원 넘을 수 있다”, “미국 물가를 생각하면 비싼 가격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BBQ는 미국과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북미와 일본에서 각각 250여개와 21개의 매장을 열고 있다.
오명유 온라인 뉴스 기자 ohme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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