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 30% 폭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2. 5. 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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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1분기 매출이 27% 급감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주가가 30%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시간외거래에서 16.23% 폭락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지난 1분기 매출이 27%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6% 이상 폭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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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7% 급감하자 주가 30% 가까이 폭락
코인베이스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1분기 매출이 27% 급감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주가가 30%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시간외거래에서 16.23% 폭락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에서도 12.60% 폭락했었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하루에 30% 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지난 1분기 매출이 27%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암호화폐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지난 1분기 사용자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월간 사용자는 지난해 4분기 1140만에서 1분기 920만으로 감소했으며, 총거래량은 3090억 달러로 전분기 5470억 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1분기에 주당 1.98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6% 이상 폭락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서도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우려로 12% 이상 폭락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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