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인수 머스크, 트럼프 계정 복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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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그동안 폐쇄됐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복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주최한 미래 자동차 산업 콘퍼런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 정지한 결정은 실수로 미국을 분열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을 계속 금지시킬 경우 미국 우익의 정치적 시각은 더 커지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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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그동안 폐쇄됐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복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주최한 미래 자동차 산업 콘퍼런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 정지한 결정은 실수로 미국을 분열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트위터 계정 폐쇄는 “도덕적으로 잘못된 결정”이었다며 "트위터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트윗 내용이 잘못됐거나 나쁠 경우 일시적 정지가 바람직하지 영구적 금지는 적절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을 계속 금지시킬 경우 미국 우익의 정치적 시각은 더 커지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지난달 트위터를 440억달러(약 56조원)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표현의 자유를 약속해왔다.
계정 복구 가능성 보도에도 자신의 소셜미디어 기업 ‘트루스 소셜’을 창업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위터로 돌아올 계획은 없다고 밝혀왔다.
#머스크 #트위터인수 #트루스소셜 #트럼프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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