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연준, 인플레 어려움 알기에 물가 안정 위해 노력"

SBSBiz 2022. 5. 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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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 연준 주요 인사들이 추가적인 0.5%p 금리인상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향후 2차례의 0.5%p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정책은 경제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2번의 추가 0.5%p 금리 인상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는데요.

0.75%p 인상도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정책금리는 2.5% 이상 수준까지 인상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연준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 인하를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역사적으로 실질 연방기금금리는 플러스이면 성장 둔화를 유도하고, 마이너스는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요.

최근 연준이 인플레이션 제어를 강조하고 있지만 실질 연방기금금리가 마이너스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파이낸셜타임즈는 인플레이션 제어가 가능한 것인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실제로는 연준이 경기 연착륙을 위해 높은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고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고 자본 유출이 급증하면서 월스트릿저널은 일각에서 중국의 2015년 위기 상황이 재현되는 것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러 지표를 평가했을 때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다만 미 국채금리 상승과 채권자금의 해외유출 증가는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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