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CEO 위한 건강보험 '퍼스트 클래스'출시

2022. 5. 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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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11일 사업자를 위한 건강보험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퍼스트 클래스는 20세부터 70세까지의 법인 CEO와 임원, 개인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보험 또는 간편보험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 335·1 퍼스트 클래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과 3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그리고 5년 이내 암 진단 혹은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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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삼성화재]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삼성화재가 11일 사업자를 위한 건강보험 ‘퍼스트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퍼스트 클래스는 20세부터 70세까지의 법인 CEO와 임원, 개인 사업주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건강 상태에 따라 건강보험 또는 간편보험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 335·1 퍼스트 클래스’는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과 3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 그리고 5년 이내 암 진단 혹은 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5년 이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여러 중증질환 이력을 확인하는 다른 유병자 상품들과 달리 ‘암’ 한 가지만 확인하면 된다는 것이 삼성화재의 설명이다.

장기유지보너스도 도입됐다. 납입된 총 보장보험료의 일정 비율을 환급금에 추가적으로 얹어주는 형태다. 장기유지보너스는 7년, 10년 등 고객이 선택한 보험료 납입기간이 끝난 이후에 발생한다. 단, 보험료 납입기간을 전기납으로 선택한 경우 15년이 되는 시점에 혜택이 주어진다.

퍼스트 클래스는 이번에 출시한 ‘퍼스트 클래스’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 담보’도 적용됐다. 암·뇌졸중·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등에 적용되는 체증형 담보는 가입 후 11년차부터 10년 동안 매년 가입금액의 20%씩 최대 3배까지 체증된다. 예를 들어 체증형 암 진단비 1000만원에 가입했다면 11년차에 암으로 진단 시 1200만원, 12년차에는 1400만원 등 보장금액이 계속 20%씩 늘어나 20년 이후부터는 3000만원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그 외에도 홀인원 비용과 골프용품 손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 비용손해도 보장된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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