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이 무너진 다리..원인은 '49도 폭염'|AI가 Pick한 세상
파키스탄 북부 길기트에 있는 다리가 난간부터 떨어져 나가기 시작하더니 이내 힘없이 붕괴됩니다. 계속 몰아치는 거센 강물을 이기지 못한 건데요. 다리가 떠내려갈 정도의 물난리가 발생한 이유는 태풍도 폭우도 아닌 '폭염' 때문입니다. 최근 파키스탄은 최고기온이 49도까지 치솟을 정도로 고온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이에 북부 지역 빙하가 빠르게 녹아 빙하호 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요. 많은 양의 물이 한꺼번에 강으로 흘러들면서 이렇게 됐다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해 앞으로 더욱 파괴적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2. 피카소 넘은 워홀…먼로 초상화 2500억
미술 교과서에 보던 작품이죠. 팝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초상입니다. 미국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9천5백만 달러, 우리 돈 2천5백억 원에 낙찰됐는데요. 공개 경매 방식으로 팔린 20세기 미술작품 가격 중에서 역대 최고가입니다. '알제의 여인들'이란 작품을 2천3백억 원에 판 파블로 피카소의 기록마저 누른 건데요. 1964년 작인 이 작품은 마릴린 먼로가 숨진 지 2년 후에 제작된 것으로 현재까지 가장 사랑받는 팝아트 작품 중 하나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hristie's)
3. 현실판 아이언맨…영국 제트팩 시험 비행
영화 속에서나 보던 슈퍼 히어로가 현실에 나타난다면 바로 이런 모습 아닐까요? 영국 북부의 산간지대에서 제트팩 시험 비행이 시행됐습니다. 양팔과 등에 소형 엔진을 장착한 제트팩은 최대 시속 128km의 최첨단 개인용 비행 장비인데요. 조난자 수색과 구조 임무에 투입해 하늘을 누비는 구급 요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안개가 잦은 지역 특성상 구조 헬기가 못 뜨는 날이 많은데 제트팩이라면 출동 문제없고요. 이동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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