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73세 찰스 왕세자, 여왕 대신 의회 연설

김준상 아나운서 2022. 5. 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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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73세의 찰스 영국 왕세자가 처음으로 여왕을 대신해 의회에서 '여왕 연설'이라는 주요 헌법 기능을 수행했습니다.

영국 의회에선 매년 새 회기가 시작될 때 여왕이 정부의 주요 입법 계획을 발표하는 오랜 전통이 있는데요.

이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59년 만에 의회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찰스 왕세자의 이번 연설은 영국의 왕위가 서서히 왕세자에게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장면으로 평가되고 있는데요.

올해 즉위 70주년을 맞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기 집권으로 노년기에 접어든 찰스 왕세자는 왕위 서열 1위 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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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67470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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