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기술적 반등 시도..혼조 마감

SBSBiz 2022. 5. 1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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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0.26% 하락한 3만 2160.74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소폭 오르며 4001.05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0.98% 오른 1만 1737.67에 마감했습니다. 

3대 주요 지수가 기술적 반등을 시도했지만, 미국의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발동하며 상승 탄력이 줄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폭을 줄였지만, 1%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애플이 1.61%, 마이크로소프트가 1.86%, 알파벳은 1.33%, 테슬라가 1.64%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3.2% 하락한 배럴당 100.1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의 봉쇄 조치가 길어지고,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원유 수요 감소 가능성이 대두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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