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1만마리'.. 도쿄 쓰레기양 줄자 까마귀 수도 급감
강구열 2022. 5. 11. 0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0년대 초반 3만마리를 훌쩍 넘으며 골칫거리가 된 일본 도쿄의 까마귀 개체수가 쓰레기양의 감소와 쓰레기 수거방식의 변화에 따라 크게 줄어들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도쿄도는 이에 따라 먹이가 되는 쓰레기를 아침 일찍 수거하는 등 처리방식을 바꾸고, 음식점 쓰레기 수거를 유료화해 쓰레기양을 줄임으로써 2020년 1만1000마리 정도까지 개체수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3만마리를 훌쩍 넘으며 골칫거리가 된 일본 도쿄의 까마귀 개체수가 쓰레기양의 감소와 쓰레기 수거방식의 변화에 따라 크게 줄어들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쿄 도심의 까마귀 숫자는 1985년 6737마리던 것이 1990년에는 1만863마리로 늘고, 2001년 3만6400마리로 정점을 찍었다. 경제성장에 따라 대량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고, 까마귀가 그것을 마음껏 먹으면서 번식한 결과였다.
도쿄도는 이에 따라 먹이가 되는 쓰레기를 아침 일찍 수거하는 등 처리방식을 바꾸고, 음식점 쓰레기 수거를 유료화해 쓰레기양을 줄임으로써 2020년 1만1000마리 정도까지 개체수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