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긴밀 협력" 친서..尹대통령 "한미동맹, 번영의 핵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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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식 당일인 어제 더글러스 엠호프 단장을 비롯한 미국 축하사절단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의 우의를 다졌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엠호프 단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엠호프 단장은 "바이든 대통령은 불과 10여 일 뒤에 방한해 윤 대통령을 직접 만나기를 굉장히 고대하고 있다"면서 "역대 새 정부 출범 후 가장 이른 시기에 이뤄지는 한미정상회담으로 알고 있다"고 의미를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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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식 당일인 어제 더글러스 엠호프 단장을 비롯한 미국 축하사절단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의 우의를 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오후 서울 용산의 대통령실 청사 5층에 마련된 접견실에서 약 30분간 미 사절단과 면담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엠호프 단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엠호프 단장은 "바이든 대통령은 불과 10여 일 뒤에 방한해 윤 대통령을 직접 만나기를 굉장히 고대하고 있다"면서 "역대 새 정부 출범 후 가장 이른 시기에 이뤄지는 한미정상회담으로 알고 있다"고 의미를 뒀습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에게 직접 친서 전달을 부탁했다며 "취임 축하 말씀뿐 아니라 앞으로 5년간 윤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싶다는 뜻을 담은 친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측 취재진에 따르면 엠호프 단장은 접견 후 덕수궁을 방문하고, 미국의 넷플릭스가 한국 창조산업 및 문화 수출 지원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살펴보는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김세진 기자 (blues3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67433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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