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외무 "러 에너지 의존도 제로화..키이우 주재 대사관 재개관"

백운 기자 2022. 5. 1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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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에서 완전히 탈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dpa·AP 통신 등에 따르면 배어복 장관은 키이우에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수입을 '0'으로 만들고, 영원히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어복 장관은 미국, 영국에 이어 독일도 키이우 주재 대사관을 다시 운영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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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에서 완전히 탈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dpa·AP 통신 등에 따르면 배어복 장관은 키이우에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로부터의 에너지 수입을 '0'으로 만들고, 영원히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어복 장관은 미국, 영국에 이어 독일도 키이우 주재 대사관을 다시 운영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는 곡사포 12대를 포함한 독일의 무기 지원 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

쿨레바 장관은 "몇몇 사안과 관련해 입장을 바꾼 독일에 감사를 표한다"며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영토 방어를 위해 독일이 나선다는 것은 중요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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