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플루토늄 생산 이어 우라늄 농축까지 확장"

강태욱 2022. 5. 1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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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달 중 핵실험 가능성이 거론되는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을 유지하고 있고, 우라늄 농축까지 확장해 핵물질 생산을 지속하고 있을 것이라는 미국 정보 당국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 국장은 현지 시각 10일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북한에서 핵분열 물질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며 "플루토늄 생산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마도 이것을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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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이달 중 핵실험 가능성이 거론되는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을 유지하고 있고, 우라늄 농축까지 확장해 핵물질 생산을 지속하고 있을 것이라는 미국 정보 당국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 국장은 현지 시각 10일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북한에서 핵분열 물질 생산이 이어지고 있다"며 "플루토늄 생산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마도 이것을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지난 1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미사일 발사를 재개했고, 올해 안에 핵실험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사일 시험발사는 미국을 겨냥한 핵탄두를 나를 미사일의 규모와 종류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헤인스 국장은 "김정은은 지속해서 미국과 그 동맹을 겨냥한 핵과 재래식 무기 능력을 강화하고 확장할 것"이라며 "주기적으로 공격적인 안보 위협 행위를 취함으로써 실질적 핵보유국으로서 지위를 인정받고 강화할 수 있는 역내 안보 환경의 재구성을 추구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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