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보국 "대만 점령위해 中, 자국군 효과적 배치 노력 중"

정윤미 기자 2022. 5. 1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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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개입에도 중국이 대만 점령을 위해 군사력을 갖추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에이브릴 헤인즈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인즈 국장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중국이 미국의 개입에도 대만을 점령할 수 있는 위치에 효과적으로 자국군을 배치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우리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헤인즈 국장은 중국이 핵무기 확대와 다양화 작업을 지속하리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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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대만 점령 위한 中계획 가속화하진 않을 것"
10일(현지시간) 에이브릴 헤인즈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미 워싱턴DC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5.10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의 개입에도 중국이 대만 점령을 위해 군사력을 갖추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에이브릴 헤인즈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인즈 국장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중국이 미국의 개입에도 대만을 점령할 수 있는 위치에 효과적으로 자국군을 배치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우리는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헤인즈 국장은 중국이 핵무기 확대와 다양화 작업을 지속하리라 예측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대만에 대한 중국의 계획을 가속할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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