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고영열에 "이렇게 커서 함께 무대를..뭉클" 국악 인연 공개 (화밤)

이주원 2022. 5. 1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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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은이 고영열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국악 VS 성악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판소리계 아이돌' 고영열과 '음악의 황태자' 임태경, '텐션 요정' 김호영, 신승태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고영열이 양지은에 대해 "중학교 때 국악대회에서 만났던 사이"라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자, 양지은은 "진짜 작았는데 어느새 이렇게 컸다. 함께 무대를 해서 뭉클하다"라며 감동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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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은이 고영열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국악 VS 성악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판소리계 아이돌’ 고영열과 ‘음악의 황태자’ 임태경, ‘텐션 요정’ 김호영, 신승태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김호영은 이날 ‘짝사랑’을 열창, 트롯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노래 점수는 100점이었다. 김호영의 무대에 장민호는 “‘콧사랑’ 잘 들었다. 코에 구멍 있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춘을 돌려다오’를 열창한 고영열 또한 100점을 받아 환호성이 터졌다. 장민호는 “사실 굉장히 익숙한 노래인데 독특하게 부르셨다. ‘청춘을’ 부분을 바꾸셨더라. 익숙한 멜로디를 탈피한 점수를 흠뻑 받으신 것 같다. ‘돌려다오’에서 살짝 춤도 추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고영열이 “네, 살짝 돌려봤습니다”라고 하자 붐은 “춤을 보니 유진 양과 라이벌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양지은과 듀엣 무대를 다시 꾸민 고영열은 ‘한네의 이별’을 통해 감성 가득한 목소리를 선사했다. 고영열이 양지은에 대해 “중학교 때 국악대회에서 만났던 사이”라며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자, 양지은은 “진짜 작았는데 어느새 이렇게 컸다. 함께 무대를 해서 뭉클하다”라며 감동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임태경은 이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전유진, 홍지윤과 함께 열창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게 했다. 장민호는 “‘화밤’에서 레전드 무대가 또 하나 나왔습니다. 노래 듣는 자체가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 만큼 꽉 채워진 무대였습니다. 목소리가 진짜 악기네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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