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단기 회복 기대에 반등 출발

방재혁 기자 2022. 5. 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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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뉴욕 증시는 전날 급락에 대한 반동으로 반등 개장했다.

급락에 따른 단기회복을 기대하는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3%를 하회한 것도 기술주 등 주가수익률(PER)이 높은 종목에 대한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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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1.00%·S&P 1.03% 상승

10일 뉴욕 증시는 전날 급락에 대한 반동으로 반등 개장했다. 급락에 따른 단기회복을 기대하는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49분(미 동부시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2.13 포인트(1.00%) 상승한 3만2567.83을 기록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09 포인트(1.03%) 상승한 4032.3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0.69 포인트(1.12%) 상승한 1만1753.94를 기록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3%를 하회한 것도 기술주 등 주가수익률(PER)이 높은 종목에 대한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 전날 한때 3.2%까지 기록했던 장기금리가 오전 2.9% 후반으로 낮아졌다.

다만,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융긴축 경계감이 여전히 강하고 11일 발표하는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의식한 관망 분위기가 퍼지는 것이 추가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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