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D 이동규 "집보다 여기가 더 좋았다.. 다시 하고 싶어" 눈물 ('강철부대2')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4강 토너먼트에서 최종 탈락한 HID가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10일 밤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4강 토너먼트 가로림만 보급 작전에서 UDT에게 패해 최종 탈락한 HID 부대원들이 소감을 전했다.
가로림만에서 UDT에게 패한 HID는 아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한재성은 “후회 없이 해서 너무 좋았다”, 이동규는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 이민곤은 “정보사 선배들, 후배들 우리도 최선을 다했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여기까지인 것 같다”, 김승민은 “정보사 현역은 절대 나약하지 않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동규는 “진짜 되게 열심히 했다. 솔직히 군대에 있을 때보다 더”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며 활약했던 이동규였기에 그의 탈락은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민곤은 “정보사는 항상 음지에서 싸우고 양지에서 영광을 누리는 부대이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어디에서든 임무 수행을 하고 있을 거다. 마음으로 많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HID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제작진이 ‘강철부대’란 어떤 의미였는지 묻자 이동규는 “집보다 여기가 더 좋았던 것 같다. 힘든 거 다시 다 겪어도 되니까 다시 하고 싶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SKY채널 ‘강철부대2’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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