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은 없었다' HID, UDT에 패배해 결승 진출 좌절 ('강철부대2')

2022. 5. 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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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HID가 4강 토너먼트 가로림만 보급 작전에서 UDT에 패배해 최종 탈락했다.

10일 밤 방송된 채널A, 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와 UDT(해군특수전전단)의 4강 토너먼트 가로림만 보급 작전이 그려졌다.

갯벌과 IBS에 익숙한 UDT에게 초반부터 우위를 내준 HID는 이동규의 판단으로 역전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갯벌에서 IBS를 헤드 캐리하는 것. 하지만 이민곤, 김승민이 차례로 무너지며 이 또한 실패로 돌아갔고, 결국 HID는 암석 위로 IBS를 끌고 가는 최단 경로를 택하며 역전을 꾀했다.

한편 보급 포인트 D에서 30kg 보급 박스를 하나 추가한 UDT는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고전했다. 고민 끝에 윤종진 팀장의 판단으로 IBS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각자 군장을 짊어진 UDT는 위기를 돌파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이동규는 보급 포인트 E에서 획득한 더미를 혼자 허리에 묶고 끌고 가는 엄청난 괴력을 보여줬다. 이동규는 시종일관 부대원들을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동을 자아냈다.

HID는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UDT와의 간격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4강 토너먼트에서 최종 탈락하게 됐다.

이로써 결승에서는 항공기 탈환작전에서 707에 승리해 일찌감치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특전사와 UDT가 맞붙게 됐다.

[사진 = 채널A, SKY채널 ‘강철부대2’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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