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고향 제주도서 국힘 '고전'..여론조사 오영훈 50% vs. 허향진 28.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뉴제주일보·제주투데이·헤드라인제주·KCTV제주방송(가나다순) 등 언론 4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방선거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오영훈 예비후보가 50%, 허향진 예비후보 28.2%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뉴제주일보·제주투데이·헤드라인제주·KCTV제주방송(가나다순) 등 언론 4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방선거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오영훈 예비후보가 50%, 허향진 예비후보 28.2%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1.8%포인트로 오차 범위를 벗어난 수치다. 이어 무소속 박찬식 예비후보 4.1%, 녹색당 부순정 예비후보 1.5%, 무소속 오영국 예비후보 0.8%, 무소속 장정애 예비후보 0.1% 등의 순이었다.
제주지사 당선 가능성은 오영훈 59%, 허향진 19.1%, 박찬식 1.4%, 부순정 0.4%, 오영국 0.3% 등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석문 예비후보와 김광수 예비후보가 36.6%로 동률을 기록해 초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이석문 41.2%, 김광수 29.3%로 이 예비후보가 11.9%포인트 앞섰다. 다만 이날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고창근 예비후보가 김광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수용 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3자 구도에 따른 차후 여론조사 결과에 촉각이 모아진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8∼9일 이틀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종인의 쓴소리 "윤석열 1기 내각, 신선한 맛도 없고 국민통합도 없어"
- 美 "푸틴, 우크라 돈바스 점령 목표 아냐…장기전 준비"
- '차별금지법 제정하라'…정권교체 밤 밝힌 국회 앞 집회
- 윤석열 정부 '통합' 실종 출범, '여야 갈등' 속으로 '직진'
- 필리핀 독재자 마르코스 아들 대통령 당선…대학생들 "수업 거부"
- "이렇게 하면 학교 수업 끝나도 아이 걱정 없어요"
- 尹대통령이 말한 '반지성주의'는 누구에게 해당하는 말일까
- 우크라 전쟁의 경제적 결과,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 尹대통령 취임식에 4만명 운집…시민들 "통합, 집값안정 바라"
- 尹대통령 "전쟁 회피하는 취약한 평화 아닌 지속 가능 평화 추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