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고향 제주도서 국힘 '고전'..여론조사 오영훈 50% vs. 허향진 28.2%

2022. 5. 10.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뉴제주일보·제주투데이·헤드라인제주·KCTV제주방송(가나다순) 등 언론 4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방선거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오영훈 예비후보가 50%, 허향진 예비후보 28.2%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왼쪽)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오른쪽)ⓒ프레시안(현창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지사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뉴제주일보·제주투데이·헤드라인제주·KCTV제주방송(가나다순) 등 언론 4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방선거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오영훈 예비후보가 50%, 허향진 예비후보 28.2%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1.8%포인트로 오차 범위를 벗어난 수치다. 이어 무소속 박찬식 예비후보 4.1%, 녹색당 부순정 예비후보 1.5%, 무소속 오영국 예비후보 0.8%, 무소속 장정애 예비후보 0.1% 등의 순이었다.

제주지사 당선 가능성은 오영훈 59%, 허향진 19.1%, 박찬식 1.4%, 부순정 0.4%, 오영국 0.3% 등으로 조사됐다.

제주도교육감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석문 예비후보와 김광수 예비후보가 36.6%로 동률을 기록해 초 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이석문 41.2%, 김광수 29.3%로 이 예비후보가 11.9%포인트 앞섰다. 다만 이날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고창근 예비후보가 김광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수용 의사를 철회함에 따라 3자 구도에 따른 차후 여론조사 결과에 촉각이 모아진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8∼9일 이틀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창민 기자(=제주)(pressianjeju@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