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상견례 갖고 올해 임금협상 시작

이정 2022. 5. 1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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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현대자동차 노사가 상견례를 갖고 올해 임금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노조는 올해 요구안으로 기본금 16만 5천 2백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수당 현실화, 신규인원 충원, 정년 연장 등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교섭에서는 단기 계약직 폐지를 통한 정년 연장과 정규 퇴직 인원에 맞춘 정규직 충원, 미래차 산업 공장 국내 신설과 전기차 모듈라인 기존 공장 유치 등을 통한 고용 안정 안건 등을 두고 노사 대립이 예상됩니다.

이정 기자 (j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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