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더바람 캠프' 발대식..김두겸, 대통령 취임식 참석
[KBS 울산] [앵커]
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오늘 구·군 단체장, 광역, 기초의회 선거 후보들과 함께 선거캠프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여당 후보가 된 국민의힘 김두겸 예비후보는 대통령에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송철호 민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이름은 '더바람 캠프'.
더불어민주당의 '더'에 부유식 해상풍력의 바람, 울산의 미래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이름에 녹였습니다.
캠프 발대식에는 지지자 500여 명과 50여 명의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시장 선거의 승리가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선거 승리와 직결된다며 저마다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이상헌/민주당 송철호 캠프 상임선대위원장 : "선거가 앞으로 22일 남았습니다. 죽을힘을 다해 선거운동을 하십시오.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송철호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송철호 예비후보는 야음지구 개발, 반구대 암각화 물 문제 등 전임 시장들이 손대지 못한 문제들을 민선 7기 임기 내에 해결했다며 일 많이 하고 앞으로 잘할 시장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철호/민주당 울산시장 예비후보 : "울산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가 됨은 물론 세계적인 도시로 우리는 반드시 최고의 도시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한편, 여당 울산시장 후보가 된 김두겸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의료환경 개선 종합대학 울산 유치 등 윤 대통령의 울산 7대 공약과 인수위의 15대 정책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힘 있는 여당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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