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인니, 동티모르 4-1 대파 '동남아시안게임 첫 승'

강필주 2022. 5. 1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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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첫 승을 거뒀다.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후 9시 베트남 비엣찌에서 열린 동티모르 U-23 대표팀과 '동남아시안게임 2021 축구' A조 예선 2차전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대회 첫 승을 거둬 1승 1패가 됐다.

후반 7분 술라에만과 후반 14분 파흐루딘의 잇딴 헤더골로 승기를 잡은 인도네시아는 후반 24분 실점을 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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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도네시아축구협회 트위터

[OSEN=강필주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첫 승을 거뒀다.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후 9시 베트남 비엣찌에서 열린 동티모르 U-23 대표팀과 '동남아시안게임 2021 축구' A조 예선 2차전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대회 첫 승을 거둬 1승 1패가 됐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6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가진 1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당시 경기는 한국팀 사령탑간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으나 박항서호의 승리로 끝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했지만 변함 없이 4위에 머물렀다. 승점 6(2승)을 쌓은 미얀마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같은 승점(4점)과 골득실(+3)을 기록 중인 필리핀과 베트남이 나란히 2, 3위에 올라 있다. 

반면 동티모르는 이날 패하면서 3연패가 돼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조 2위까지만 다음 라운드인 4강에 오를 수 있다. 

[사진]인도네시아축구협회 트위터

인도네시아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페널티킥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선방 속에 실점하지 않았다. 위기를 넘긴 인도네시아는 전반 15분 에기 비크리의 선제골로 앞섰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인도네시아는 후반 들어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7분 술라에만과 후반 14분 파흐루딘의 잇딴 헤더골로 승기를 잡은 인도네시아는 후반 24분 실점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 32분 술라에만의 쐐기골이 나오면서 승부를 굳혔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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