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T1 개막전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G2는 오더와 EG 모두 잡아(종합)

김형근 2022. 5. 10. 23:0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막전에 나선 T1이 사이공 버팔로의 초반 스피드에 당황했으나 큰 어려움 없이 첫 승리를 기록했다. G2는 오더에 이어 이블 지니어스까지 잡고 2승을 챙겼으며, 레드 캐니즈 칼룽가는 퍼펙트 게임으로 PSG 탈론을 제압했다.

10일 부산광역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가 진행됐다. 총 6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T1이 개막전을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갔으며,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이하 DFM), G2 e스포츠(이하 G2),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 레드 캐니즈 칼룽가(이하 레드 캐니즈) 등이 승리를 챙겼다.

1경기로 치러진 T1 대 사이공 버팔로(이하 사이공)의 경기는 초반 위기를 넘겨내며 자신들의 강함을 되찾은 T1이 첫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시작 직후 하단 지역서 치열한 교전이 반복되며 사이공의 스피드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중앙 지역서 바이와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협력해 사일러스를 쓰러뜨린 뒤 하단 지역서 첫 전령을 소환했다. 이어 조금씩 차이를 좁힌 뒤 중앙 지역과 하단 지역서 열린 교전서 포인트를 쌓았으며, 두 번째 드래곤과 전령을 독식했다.

상단 지역 합류전서 바이가 쓰러지며 교전을 시작했으나 반격에 성공한 뒤 추격전을 펼쳐 3킬을 쓸어 담은 T1은 정글에 숨어있던 상대 병력을 밀어낸 뒤 바론 타격을 시작하다 상대 병력이 다가오자 교전으로 전환하며 4킬을 챙긴 뒤 바론 버프를 둘렀다. 상대 하단 지역 억제기와 오른쪽 쌍둥이 타워까지 철거한 뒤 물러나 중앙 지역 2차 타워도 파괴한 T1은 드래곤으로 향해 2스택을 쌓았으며, 상단 지역서 교전이 열린 사이 그웬이 상대 본진을 습격, 왼쪽 쌍둥이 타워와 넥서스까지 그대로 파괴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2경기로 치러진 팀 에이스 대 DFM의 경기는 강자의 면모를 뽐낸 DFM이 승리했다.

초반 팀 에이스의 정글 습격에 위기를 맞이했으나 간신히 이를 벗어난 뒤 신드라가 선취점을 기록한 DFM은 하단 지역서도 봇 듀오를 모두 잡아낸 뒤 재대결서도 상대 봇 듀오를 다시 쓰러뜨렸다. 첫 드래곤 스택도 쌓은 DFM은 하단 지역 1차 타워를 철거에 성공했으며,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는 대신 상대에 전령을 내줬으며, 상단 교전서 2킬을 기록한 팀 에이스는 상단 지역서 1차 타워 파괴에 성공했다.

세 번째 드래곤을 내준 대신 중앙 1차와 2차 타워를 철거한 DFM은 하단 지역서 상대의 습격을 맞받아치며 럼블을 제거했으며, 상대의 허점을 찔러 바론을 타격해 버프를 두르고 상단 2차 타워를 파괴한 뒤 드래곤 2스택을 가져간 상대를 드래곤 둥지 앞에서 강하게 몰아쳤다. 전면전서 에이스를 띄운 DFM은 그대로 팀 에이스의 본진으로 진입해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첫 승리를 챙겼다.

3경기로 치러진 오더 대 G2의 경기는 바론 스틸과 함께 경기를 뒤집은 G2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중앙 지역서 G2가 선취점을 획득한 직후 상단 지역서 오더의 아트록스가 상대 피오라를 솔로키로 잡으며 균형을 맞춘 뒤 정글에서의 습격과 중앙 지역 복수전을 성공시키며 조금씩 분위기를 가져왔다. 드래곤 2스택을 쌓은 G2가 반격에 나서 킬을 추가했으나 오더 역시 격차를 다시 벌렸으며 기회를 얻지 못한 G2는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다음을 기약했다.

오더가 중앙 2차 타워를 파괴한 뒤 브라움을 자르고 바론 타격을 시작하자 뒤에 진입한 G2가 바론 스틸과 교전을 모두 제압한 뒤 추격전으로 에이스를 띄웠다. 상대 하단 본진을 타격하다 바람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G2는 다시 오더의 본진으로 향해 상대 저항을 에이스로 찍어 누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4경기로 치러진 이블 지니어스(이하 EG) 대 G2의 대결은 G2가 앞 경기 이상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라인을 당긴 뒤 중앙 지역 합류전으로 라이즈를 제거하며 선취점을 기록한 G2는 EG의 병력들이 전령을 타격하자 몰려가 노틸러스를 쓰러뜨린 뒤 눈이 사라지기 직전 상대의 시선이 다른 곳을 향한 사이돌진해 눈을 챙겼다. 하단 지역서 애니비아가 아트록스를 쓰러뜨린 G2가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며 타워에 피해를 입히자 EG도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뒤 상단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하단 지역에 집합해 그웬을 쓰러뜨린 뒤 1차 타워까지 파괴했다.

EG의 상단과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몰래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두른 G2가 드래곤 쪽으로 EG가 향하자 뒤에서 공격을 시작해 상대를 정글 입구로 끌어들여 아트록스와 사미라를 제거한 뒤 드래곤 3스택을 쌓았으며, 기세를 몰아 하단 2차 타워를 파괴했다. EG는 G2의 발목을 잡는 동시에 아트록스가 백도어를 시도하며 G2의 하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두 번째 바론이 등장하자마자 타격을 시작했으나 G2가 이를 막는 동시에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챙기고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둘렀으며, 상대 본진으로 향해 EG의 방어를 힘으로 뚫으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5경기로 치러진 패스트페이 와일드캣츠(이하 IW) 대 RNG의 경기는 RNG이 일방적인 난타전 끝 첫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초반 하단 지역 합류전서 RNG가 선취점을 기록했으나 IW 역시 킬을 가져가며 1:1 교환으로 마무리했으며 첫 드래곤과 전령을 상대 방해 없이 독식한 RNG가 상단 지역서 IW의 그라가스를 쓰러뜨린 뒤 중앙 지역서도 상대 2인 습격을 아리가 흘려내며 노틸러스를 쓰러뜨렸다. 하단 지역서 다시 한 번 노틸러스를 잡아낸 RNG가 중앙 지역 상대 습격을 흘려낸 뒤 상대 리신의 돌격을 가볍게 제압하고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IW가 상단 지역서 습격에 나서 RNG의 이즈리얼과 아리를 잘라냈으나 RNG도 바로 추격에 나서 3킬을 가져간 뒤 상단 1차 타워 철거와 함께 두 번째 전령을 챙겼으며, 드래곤 앞에서의 IW의 공격도 되받아치며 전령과 함께 중앙 2차 타워까지 밀어냈다. 드래곤 3스택을 적립한 뒤 하단 지역 2차 타워를 철거한 RNG는 상단 지역 추격전으로 4킬을 쓸어 담고 타이밍 좋게 등장한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상대 본진으로 진입, 마지막 교전을 승리하며 경기를 승리했다.

6경기로 치러진 레드 캐니즈와 PSG 탈론(이하 PSG)의 경기는 래드 캐니즈의 퍼펙트 게임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초반 레오나와 오공의 상단 지역 합류로 나르를 잡고 선취점을 가져간 레드 캐니즈가 첫 드래곤은 상대에 내줬으나 중앙 지역서도 진과 조이의 연계로 오리아나를 쓰러뜨리며 전령을 챙겼으며, 두 번째 드래곤을 PSG가 챙기자마자 전면전을 열어 오공이 더블 킬을 기록했다. 이어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에 충돌시키고 PSG에 하단 1차 타워를 내주는 대신 상단 1차 타워를 파괴했으며, 두 번째 전령도 가져가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했다.

드래곤을 앞두고 자신들이 먼저 중앙 지역서 전면전을 열어 오공의 더블 킬을 바탕으로 3킬을 일방적으로 쓸어 담고 추격 끝 그라가스까지 제거한 레드 캐니즈는 세 번째 드래곤을 잡고 첫 스택을 쌓은 뒤 상단 지역 정글서 PSG가 반격에 나서자 가볍게 이를 벗어났다. 드래곤 2스택을 가져간 레드 캐니즈는 상대의 중앙 정글에 숨어있다 PSG 병력들이 다가오자 습격을 시작, 비에고를 제거한 뒤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둘렀으며, 아펠리오스와 오리아나를 쓰러뜨리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 억제기와 쌍둥이 타워를 철거한 뒤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킬 포인트 13:0로 경기를 끝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