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子성훈 아이 임신한 임수향에 "20억 줄게 출산해"(우리는 오늘부터)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5. 1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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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주진모가 임신한 임수향에게 손주를 낳아 달라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정정화·연출 정정화)에서는 이사장(주진모)이 임신한 오우리(임수향)에게 돈을 건네며 출산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사장과 라파엘의 아내 이마리(홍지윤)가 의료 사고로 라파엘(성훈)의 아이를 임신한 오우리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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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우리는 오늘부터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우리는 오늘부터' 주진모가 임신한 임수향에게 손주를 낳아 달라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극본 정정화·연출 정정화)에서는 이사장(주진모)이 임신한 오우리(임수향)에게 돈을 건네며 출산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사장과 라파엘의 아내 이마리(홍지윤)가 의료 사고로 라파엘(성훈)의 아이를 임신한 오우리와 만났다.

그러면서 이사장은 오우리에게 "라파엘이 외동이고, 이제 더 이상 애를 못 만든다. 우리집 대가 끊길지 말지는 아가씨에 달렸다"는 사정을 밝혔다.

하지만 오우리는 "사정은 알겠는데 제 사정도 있지 않냐"고 고민했다.

이에 언짢아진 이사장은 사과 상자를 건넸다. 그는 "사과 상자에 10억 채웠다. 늙어서 억지 부리는 게 아니다. 애만 낳아주면 그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마리 역시 "외국 가서 10달만 있다 와라"라고 권유했다.

오유리는 쉽사리 답변을 하지 못했다. 이에 이사장은 "지금 10억 가지고 가고, 애 낳으면 10억 더. 총 20억을 드리겠다. 원하는 만큼 드릴 테니 우리 애만 낳아달라"고 권했다.

하지만 오우리는 거절의 의미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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