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사촌 형제 부부에 흉기난동 50대 구속기소
성용희 2022. 5. 10. 22:47
[KBS 대전]지난달 천안에서 사촌 형제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인 2명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54살 김 모 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3일 새벽 0시 15분쯤 천안시 성환읍의 한 노래방 화장실과 건물 앞에서 사촌 형제 부부 일행과 다투다 자신의 차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둘러 부인 2명을 숨지게 하고 남편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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