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반대' 시민단체, 검찰에 문재인 전 대통령 고발

성용희 2022. 5. 1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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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첫날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 등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탈원전 국정농단 국민고발단과 원자력살리기 국민행동 등 시민단체와 고발인 2천6백여 명은 오늘(10일) 대전지검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수사해 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들은 문 전 대통령이 공약 조기 실현을 목표로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신규원전 백지화 등을 강행하기 위해 직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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