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미국서 13만 대 리콜..터치스크린 화면 오작동

백운 기자 2022. 5. 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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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테슬라 13만 대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화면) 오작동으로 미국에서 리콜 조치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내부 중앙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필요 이상으로 과열되는 결함을 발견, 리콜 조치했습니다.

이들 리콜 차량에 대해서는 테슬라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NHTSA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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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테슬라 13만 대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화면) 오작동으로 미국에서 리콜 조치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내부 중앙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필요 이상으로 과열되는 결함을 발견, 리콜 조치했습니다.

CPU 과열로 스크린 뒤쪽 카메라와 경고등 및 다른 정보가 표시되지 않는 등 디스플레이가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고 NHTSA는 설명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2021년과 2022년 생산된 전 기종으로, 약 13만 대에 달합니다.

이들 리콜 차량에 대해서는 테슬라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NHTSA는 덧붙였습니다.

지난달에도 '트랙 모드'에서 속도 단위가 표시되지 않는 결함으로 미국에서 테슬라 3개 기종 4만8천 대가 리콜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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